개천예술제(開天藝術祭)
개천예술제는 1949년 진주에서 시작한 순수 예술 경연 축제로, 현재는 진주 지역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종합 예술 축제이다. 축제 초기에는 전국적인 신인 예술인 등용문으로 주목받아 예술 경연장으로 위상이 높았다. 하지만 이후 예술인 신인 발굴 환경이 서울 중심으로 옮겨 가게 되면서 전국적 명성을 잃어 감에 따라 진주시는 개천 예술 재단을 설립하여 새로운 축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였다. 현재 개천예술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목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예술을 창작하고 만들어 가는 종합 예술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